6/24일 아침 일찍 일어나 06시경에 길을 나섰다. 서귀포 앞바다에 있는 어떤 섬.(지도에 보니 어제의 범섬과 새섬, 문섬, 섶섬 등이 있다.) 새섬? 좀 더 가니 진시황과 얽킨 서복의 불로초공원이란 것이 있었다. 중국 관광객을 위해 급조한 공원인듯. 정방폭포에 가보려했지만 시간이 일러서인지 매표소도 안 열고 출입구의 차단 쇠사슬도 내려져 있지 않아서 그냥 지나쳤다. 가다가 되돌아본 풍경 섶성과 문섬인듯 섶섬 바로 앞에서 그리곤 오늘의 첫 인증센터인 쇠소깍 제주도의 인증부스에는 뭍에서는 없는 자전거도로 불편접수함이 설치되어 있는데 별 효용은 없어보인다. 더구나 스탬프 찍을 때면 덜렁거려서 불편하다. 쇠소깍이란 것이 효돈천인데 여기서 처음으로 까맣지 않은 하얀색 바위를 보았다. 그런데 “쇠소깍”의 뜻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