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세월호 침몰에서 보는 우리의 민낯, 우리의 살길 지금 엿세 째 이어지고 있는 세월호 여객--수학여행 가던 학생들의 구조인지 시신 수습인지를 보면서 대한민국이란 나라, 국가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고 있다. 대한민국은 시작부터 잘 못 끼워진 단추의 옷을 입었다. 되늦게라도 옷을 제대로 입으려면 잘 못 끼워진 단추를 풀고 다시 첫.. 살며 생각하며 201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