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우리나라 때리기가 미국의 중국 때리기를 따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미국에 기대하거나 바라는 바가 이루어질거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선은 독자 해결이고 차선은 미국이 일본을 자제시키는 거고 우리가 바라는 바도 이걸건데요.
말했듯이 미국 따라하는 일본을 미국이 말릴것 같지는 않군요.
차차선일지 최악일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할수 없이 중국과 손을 잡을 수 밖에 없는 지경에 몰릴것 같네요.
이 시점이 역사의 한 변곡점이 되겠네요.
우리나라가 잘 헤쳐나갈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북한과 어떻게 잘 되어서 한 순간에 활로를 여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겠지만,
북한과 무언가를 도모하기에는 불안정한 요소가 너무 많은듯 합니다.
이러한 갈등이 장기적으로는 20년의 토쿄올림픽까지, 더 나아가 아예 우리나라를 또 다시 삼키려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 경제 바탕을 황무지로 만들어 말려 죽이려한다면.
미중이야 미일보다도 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우리는 일본과 지척이니 상황이 심각할듯 합니다.
몰염치한 이웃은 두고두고 화근이네요.
소위 사회지도층이라는 모리배들이 제발 정신 좀 차려서 이 난국을 제대로 헤쳐나가길 바라는 수 밖에 없는듯하네요.
갑자기 떠오르는 불길한 생각에 몸 둘바를 모르는 민초의 생각입니다.
한 땅에 의지하고 사는 민초에게 권력자나 지배자나 위세부리는 자들은 손님일 뿐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또 죽어나는 건 민초라는... 인종이나 종족이나 소위 민족 간의 배타성이 있는 것도 현실이므로 알면서도 또는 선동되거나 무의식 중에 개싸움에 휘말릴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왜 일본인, 특히 (극)우익 정치인들은 깨끗하게 사과하고 배상하지 않는걸까요?
그렇다고 독일을 보면 행세를 못 하는 것도 아닌데요.
단순히 자기 주머니에서 돈 나가는 것이 아까운 수전노라서일까요?
사과하면 위신이 깍이는 것이 싫어서 그럴까요?
여지껏 억지 사과를 몇 번 하다 보니 이제는 더 이상 지겨워져서 짜증이 난걸까요?
이 일의 끝이 어떻게 될지 걱정스런 맘으로 지켜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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