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체포 동의안 표결을 보고

반대표가 177표로 분석되고 있었는데요. 
억지로 138표가 되었습니다.
39표가 반대하지 않았거나 찬성했습니다.

이재명을 흔쾌하게 지지하지 못한 느낌이 그대로 표로 드러났다고 봅니다.
검찰의 집요한 수사와 윤석열의 공격이 제대로 먹힌거고요.
뭔가 약점 잡힌 국회의원이 강박당했을수도 있다고 생각되고요.
정치의 앞 날이 혼돈과 혼란 속으로 빠졌다고 보여집니다.
윤석열의 이런 실정에도 이런 결과라니 역시 정치모리배들의 속은 알수 없습니다.

이제 이재명은 깔끔하게 백의종군하여 살아돌아오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여기서 당대표로 남아 뭘 해보려고 하면 할수록 더 시궁창에 빠질수 밖에 없지 않나 합니다.

대선 끝나자마자 외국에 한 일년여 나갔다 오는게 나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속 시원하게 시야가 맑아야하는데 답답한 상황이 되어서 화병이 날 지경입니다.